TKG휴켐스, 인도네시아 BKP사와 3378억 규모 질산 장기공급 계약

TKG휴켐스 여수공장 전경. (휴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TKG휴켐스 여수공장 전경. (휴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TKG휴켐스는 인도네시아 BAKRIE 그룹 계열사인 PT BATUTA KIMIA PERDANA(BKP)와 3378억 원 규모의 질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KG휴켐스는 BKP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에 건설 중인 질산암모늄 공장에 2029년까지 약 180만 톤의 질산을 공급한다.

휴켐스 관계자는 "현지 설비투자와 장기 공급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며 "공급 인프라에 직접 투자해 안정적인 장기 공급망을 구축하고 투자와 수익을 연계하는 사업구조"라고 설명했다.

앞서 TKG휴켐스는 질산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해외시장에 대한 공급 역량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김우찬 TKG휴켐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해외 신규 고객사를 적극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TKG휴켐스는 최근 국내 바이오 플랫폼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에 투자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