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전남 '0명'…광주는 4명
전남광주 전국의 3.5%…서울에 89명 집중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광주에서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4명에 불과하고 전남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수련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광주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4명, 전남은 0명으로 집계됐다.
전남광주를 합쳐도 전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113명의 3.5% 수준이다.
반면 서울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는 89명으로 전체의 78.8%를 차지했다.
전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2021년 임용 대상자 593명에서 올해 9월 현재 113명으로 5년 만에 81.0% 감소했다.
신규 전공의 충원도 줄었다. 2025년도 소아청소년과 1년차 모집 결과 전국 61개 수련병원 가운데 52곳(85.0%)이 한 명도 충원하지 못했다.
호남권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정원 4명을 모집했지만 충원 인원은 없었다.
소 의원은 "전공의 수련비용에 대한 국고 지원과 세부전문의 고용 유지를 위한 재정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