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자 몰래 회사 수익 5000만원 횡령' 30만 유튜버 검찰 송치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 뉴스1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조수민 기자 = 동업자 몰래 회사 수익 5000만 원을 횡령한 30대 인플루언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독자 30만 유튜버 출신의 인플루언서 장모 씨(31)를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씨는 온라인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정산금 일부를 공동 사업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혐의다.

장 씨는 2023년 말부터 동업자 A 씨(34)와 함께 온라인 구매대행과 명품 재판매 사업을 운영해 왔다.

그는 정산금이 자신의 계좌로 이체되는 점을 이용해 동업자에게 정산금을 전액 송금하지 않고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623회에 걸쳐 5800여만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익금을 도박과 코인 투자,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장 씨와 함께 입건했던 그의 가족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송치하지 않았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