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부소방, 전일빌딩245서 ESS 화재 대비 훈련
내달 충장축제 앞두고 대응체계 점검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광주 동부소방서는 28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에너지저장시설(ESS) 화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내달 충장축제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인 전일빌딩 내부의 배터리 시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ESS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기 설비로 물을 사용해 진압하면 폭발이나 감전 우려가 있어 할로겐 등 가스계 소화 설비를 이용해 진압을 시도한다.
동부소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통보와 신속한 인명 대피 유도, 배터리 화재 특성인 열폭주 현상을 고려한 전력 차단·냉각 다량 방수를 비롯해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건물 외벽 인명 구조 등을 실시했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ESS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유형 재난은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특수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대응이 중요하다"며 "대형 행사를 앞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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