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유가족 위해 여객기 참사 특별팀 다시 꾸리겠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차례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6.9.25 ⓒ 뉴스1 안재영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차례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6.9.25 ⓒ 뉴스1 안재영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추석인 25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팀을 다시 꾸리겠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합동 차례에 참석한 후 자신의 SNS에 "유가족 일상회복지원은 물론 공항 쉘터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우리 특별시가 해야 할 일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제대로 책임질 때까지, 유가족들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함께 하겠다"며 "더는 이 비통한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합동 차례 후 '명절 좀 안 왔으면 좋겠다'는 유족의 발언을 언급하며 "가족이 모이던 날이라서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라며 "잠깐 멈칫,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합동 차례를 지냈다.

김유진 대표는 "다음 명절에는 부디 온전하게 179분을 모두 모시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그간 정말 애썼다, 수고했다, 잘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