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액 7억 5687만 달러 '역대 최대'

김의 모습. 2026.2.2 ⓒ 뉴스1 박지혜 기자
김의 모습. 2026.2.2 ⓒ 뉴스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달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5687만 달러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로 농·축·임산물이 3억 482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고, 수산물은 4억 863만 달러로 6.1% 늘었다.

전체 수출액에서 농·축·임산물은 46%, 수산물은 54%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김이 3억 2031만 달러로 3.9% 증가했고 전국 김 수출액의 40.9%를 차지했다.

상반기 김 수출액은 전남 1억 635만 달러와 광주 528만 달러를 합쳐 총 1억 1163만 달러로 13.6% 증가한 바 있다.

농산가공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주류는 5104만 달러로 44.8%, 음료류는 2925만 달러로 36.8%, 커피조제품은 1953만 달러로 168.8% 늘었다. 수산물 중 미역도 2352만 달러로 16.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억 4468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억 3712만 달러, 중국 1억 2458만 달러, 대만 4899만 달러, 러시아 4443만 달러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목포가 1억 3856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광주 북구와 나주, 고흥, 신안 순이었다.

통합특별시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특화품목 육성과 직불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 바이어 발굴 등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14일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바이어와 지역 수출기업 등 1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기업과 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과 수출계약을 지원한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