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들 인문학적 소양 강화 나선다"
'멈춰 읽는 고전 읽기' 등 교육 자료 6종 개발…11월부터 학교 보급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고전 탐구를 통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교과연계 독서교육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독서교육 자료와 고시 외 과목 교육과정·워크북 등 6종을 개발하고 있다. 자료 개발과 검토는 현직 교사 19명과 본청 장학사가 수행한다.
자료는 초등학교 2종, 중학교 1종, 고등학교 3종 등으로, 학교자율시간과 교과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활동 △성취기준 △평가자료 △학생용 활동지 등을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구성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1~2학년)은 그림책을 활용해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독서교육 자료 (가칭)'동그라미(동화책과 그림책을 좋아하는 나)'를, 3학년은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활동 중심 참여형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활용 독서교육 자료집'을 보급한다.
중학교는 질문 중심 독서활동 및 토의·토론 학습 연계 모듈 등을 담은 고시 외 과목 '책이 품은 질문들'과 교수-학습 워크북 '시와 그림책이 품은 질문들'을 제공한다.
고등학교는 신설 고시 외 과목인 '멈춰 읽는 고전 읽기'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워크북을 도입한다.
워크북은 고전 텍스트 심층 독해·분석, 고전과 현대사회 문제를 연결한 질문 중심 토의·토론, 서논술형 글쓰기, 인문학적 탐구 보고서 작성 등 학생 참여형 활동을 제시한다.
자료들은 오는 11월부터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된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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