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광주대 총장 해군 3함대 찾아 특강·위문품 전달
"적응력과 리더십 갖춘 군 경력을 개인 가치로 승화해야"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이 해군 제3함대를 찾아 특강과 위문품으로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지난 21일 전남광주 목포 제3함대 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인의 삶과 가치, 그리고 다음 항해'를 주제로 특강했다.
김 총장은 AI와 드론, 사이버 전자전, 무인체계 등 기술 발전으로 안보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서 인간의 판단과 책임이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군 경력의 차별화도 강조했다. 김 총장은 △불완전한 정보 속 판단을 통한 문제해결 △상황과 임무 변화에 대응하는 적응력 △조직과 사람을 운용하는 리더십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 △훈련과 실패를 통해 길러지는 회복탄력성 등을 군 경력의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부대·작전 운영을 프로젝트·운영관리로, 인원·교육훈련은 조직관리·HRD로, 비상·위험 대응은 리스크·재난관리 등 군 경험을 민간회사에서 전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년 국가안보·재난·대테러연구소를 설치한 광주대는 안보·재난·테러 분야 연구와 민·관·군·경·소방 네트워크 구축하고 전문가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제복공무원 특화교육을 통해 군 경력 위에 새로운 전문성을 쌓고 학위와 경력을 연결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창업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는 군·경찰·소방·교정직 자녀의 입학 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장학금도 신설했다.
광주대는 김 총장 취임 이후 '젊은 총장, 젊은 대학' 이미지를 강조하며 학내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2026학년도 신입생 1392명(정원 내 1320명, 정원 외 72명) 모집에 1387명이 등록해 99.6%의 등록률을 기록하면서 8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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