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유통가서 가장 많이 팔린 추석 선물은…홍삼세트·한우 순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전남광주 유통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선물은 무엇일까.
광주신세계는 지난 7일부터 진행한 추석선물 본판매에서 '정관장' 홍삼 선물 세트가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명절 선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으로 부모님이나 어른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한우'가 차지했다.
고급 식재료라는 이미지와 함께 격식 있는 선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차례나 가족 식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점에서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굴비'로 나타났다.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소포장부터 고급 참조기 세트 등 선택 폭이 다양하고 예부터 명절에 귀한 음식으로 여겨온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판매 기간에는 건강기능식품이 판매 1위를 기록했고 한우와 정관장이 뒤를 이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사전 판매와 본판매 모두 '굴비'가 지난 명절 대비 65%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참치와 통조림 등 5만원대 상품으로 구성된 '가공 식품' 매출은 50% 늘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곶감'과 '한과'는 각각 35% 증가했다.
국물과 볶음 등 요리 활용도가 높은 '멸치'는 5%의 상승세를 보였다.
통상 정육과 과일 세트가 명절 선물 상위권을 차지하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두 백화점의 추석선물 세트 본판매는 이날 종료되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은 휴무한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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