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어디로 갈까" 전남광주특별시 추천 여행지 10곳

여수섬박람회·광주비엔날레·백양사 등

단풍 물든 백양사와 백암산.(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지역 여행지 10곳을 추천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는 세계 여러 섬의 문화와 자연,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섬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요트투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섬공연예술제, 아일랜드프렌즈데이, 연희무용극 등 다양한 공연과 그라피티 체험도 펼쳐진다.

북구에선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린다.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You Must Change Your Life)'로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과 시각을 만나볼 수 있다.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장성 백양사는 내장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함께 느끼는 대표적 가을 여행지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빛으로 물드는 숲과 사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대표 생태관광 명소다. 24일부터 27일까지 정원에서 만나는 한가위 행사가 열려 퓨전 국악 공연과 전통놀이·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구의 서창 감성조망대에선 영산강의 너른 물길과 드넓은 억새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와 영산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진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일제강점기 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된 건물로, 목포의 근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 역사문화 공간이다. 이곳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선 다양한 전시와 공연, 문화예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2026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가 열린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선 해수·해조류·머드 등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가위 송편 만들기와 포토이벤트, 전통놀이 한마당, 캐리커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격전지인 울돌목을 품은 대표 역사관광지다.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과 울돌목 스카이워크,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마련돼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네덜란드 정원,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4일부터 27일까지는 방문 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수영관광지를 방문해 인증하면 선착순 160명에게 가족당 1매의 명량해상케이블카 일반 입장권을 우수영팀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선 1960~1980년대 골목과 건물을 재현한 옛 시절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추억의 음악앨범 추석 공연이 열려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영주 시 관광본부장은 "가족·지인과 함께 전남광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는 24~27일 민생·안전·의료·교통 등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하고, 무안·광주청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