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조국혁신당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협력
동력·산업생태계 조성 등 담긴 공동협의체 제안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1일 조국혁신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 통합특별시당은 이날 광주 군 공항 내 관제탑을 방문해 반도체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군 공항 부지 일대를 살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 서왕진 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서영미·장성해 통합특별시의원 등 11명은 통합특별시 광주청사도 방문해 민형배 시장에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공동협의체 제안서를 전달했다.
민형배 시장은 팹 착공·준공 일정에 맞춘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조국혁신당이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조국혁신당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통합특별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준비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대표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전남광주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라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당 차원에서 특별시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왕진 위원장은 이날 협의체에서 논의할 핵심 과제로 △재생에너지 중심 동력 구축 △투자확약·산업생태계 조성 △균형성장 로드맵 수립 △총괄조정기구 설치 등을 제시하고 "호남 지역구 의원 및 기후 에너지환노위 소속 호남의원들이 함께하는 (가칭) 호남 반도체 성공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통합특별시는 반도체 팹 조성에 있어 속도전을 넘어선 전격전을 치른다는 방침이다. 토지 수용 절차 없이 즉시 착수 가능한 250만평 군 공항 부지를 활용해 오는 2028년 조기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양산 체제를 차질 없이 구축하기 위한 행정 지원을 진행 중이다.
시는 장성군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 증설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반도체 폐수처리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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