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추석 여객선 204회 더 띄운다…18만명 이용 전망

여객선 4척 추가 투입해 90회 운항 확대
최근 5년 평균比 여객·차량 3% 증가 전망

진도 여객선터미널 모습.(전남광주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2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가 추석 연휴 섬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연안여객선 운항을 평시보다 204회 늘린다.

2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시는 51개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78척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114회 늘리고, 여객선 4척을 추가 투입해 90회를 더 운항한다.

이에 따라 특별수송 기간 연안여객선은 평시보다 204회 늘어난 총 2521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별시는 이 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18만2000여 명, 차량은 4만8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5년 평균 수송 실적보다 여객과 차량 모두 약 3% 증가한 규모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특별시는 지난 11일까지 51개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78척을 대상으로 항해·기관 분야 안전설비와 승객 이용시설, 선원·종사자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오는 23일까지는 여객선터미널과 대합실의 편의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위생·방역 관련 위험 요인도 살필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17개 반 85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지원반을 운영한다. 여객선 운항 상황과 이용객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 불편과 민원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박근식 전남광주특별시 해운항만과장은 "여객선 운항 관리와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항로별 여객선 운항 여부를 미리 안내하는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