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인천공항 직행 고속버스… 하루 1번 '0시5분' 출발
금호고속 10월부터 운행…심야요금 7만5900원
하행은 오전 7시50분 인천공항 출발 6만3300원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고속버스 노선이 오는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해남~인천공항 노선을 신설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해남을 출발해 영암을 거쳐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1일 1회 운행한다.
상행은 해남 00:05 출발 → 영암 00:35 → 인천공항 제1터미널 04:35 → 제2터미널 05:00 도착이며, 하행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07:50 출발 → 제1터미널 08:15 → 영암 12:30 → 해남 13:00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행요금은 6만 3300원이며, 심야 운행요금은 7만 5900원이다.
그동안 해남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광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 후 다시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돼 군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남에서 심야 시간대에 출발해 이른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운행 일정으로 오전 시간대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마련된 것은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해남~영암~인천공항, 완도~해남~인천~인천공항, 화순~장성~인천공항 등 시외버스 노선을 인가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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