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출신 하만식 해양경찰청장 취임…이승재 청장 이어 두번째

이승재 제7대 해양경찰청장 이어 22년 만에 해양치안 수장 배출
박성현 "국민 생명과 안전 지키고,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하길"

하만식 제 21대 해양경찰청장 (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박성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장이 신임 하만식(57) 제21대 해양경찰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 진상면 출신인 하 청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7대 해양경찰청장을 지낸 이승재 전 청장에 이어 광양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다.

하 청장은 1969년 광양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후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태안·여수 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맡아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와 해양범죄 예방·단속에 힘써 왔으며, 일선 현장과 정책 부서를 두루 경험한 해양치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승재 전 청장에 이어 또 한 명의 광양 출신 해양경찰청장을 배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고향 선후배들에게도 큰 자긍심과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만식 청장의 취임을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