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청년정책관 남녀 2명 채용…공개 오디션 방식
전문임기제 나급…청년-실무부서 중간 연결 역할
민형배 "청년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직접 닿게"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일선 청년들의 목소리와 실무 부서 간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청년정책관' 신설에 나섰다.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정책관 2명을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채용하는 규칙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정책관은 전문임기제 나급으로 사무관급에 해당하며, 임기는 1년이나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청년 관련 정책 사항을 실무 부서와 협의해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중간자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정책관은 남녀 각 1명씩을 선발하며 조만간 규칙 개정을 마무리한 뒤 채용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도 이날 SNS를 통해 "지난 5월 청년들과 만나 특별시에 청년들이 직접 추천하는 청년정책관을 두겠다고 약속했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직접 닿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 약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정부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맞춰 통합특별시도 '청년정책종합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자리, 주거, 문화, 정주여건, 교통, 자산형성지원, 교육, 창업 모두 청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통합특별시는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지원, 판로 개척, 브랜드 개발, 정주·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지역 내 청년특화구역 조성을 위한 밑작업에도 착수했다.
두 곳 이상의 시·군·구에 걸쳐 있는 지역은 5년간 청년특화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도시형·농촌형·광역형으로 세부화하고 지원 방향성을 설정해 청년의 지역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형배 시장은 "당사자가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들어와야 현실에 맞는 답을 찾을 수 있다. 현장에 있는 청년들이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결정정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