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재도출…기본급 3% 인상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재도출했다.
17일 노사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노사는 곧바로 재교섭에 돌입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전날 잠정합의안을 다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인 △기본급 3%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550만 원 △2018년 4월 2일 특별합의 이행 격려금 250만 원 △근로장려금 50만 원 △미래 경쟁력 강화 공동 노력 등은 유지했다.
경영성과 격려금 지급 기준인 영업이익률은 본사 기준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로 변경했으며, 2018년 특별합의를 이행하는 데 있어 정년퇴직자도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등 지급 기준을 보완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대상 설명회와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달 21일 잠정 합의안에 합의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절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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