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메카' 노리는 영광군, 목포대와 수소 전문인력 양성
대마면 영광지식산업센터에 산학협력캠퍼스 조성
- 서충섭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호남권 수소산업 메카'를 꿈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국립목포대와 수소에너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세일 영광군수는 목포대와 수소에너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참여한 지식산업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향후 수소에너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습과 기업 연계 취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목포대는 영광군 대마면 영광지식산업센터에 산학협력관 캠퍼스를 조성한다.
캠퍼스에는 수소에너지 관련 학부 2개 학과와 석·박사 과정, 중소기업 R&D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강의공간 6실과 대학원 랩(Lab) 2실 등을 갖춘 지역 산학협력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앞으로 목포대,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과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영광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과 운송, 활용까지 아우른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시설과 충전소, 실증센터와 배후단지까지 유치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수소특화단지가 조성될 경우 4000여 개의 청년 일자리가 생기고 2040년까지 RE100 산단 조성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목포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수소에너지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이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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