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시민의 날·시민의 노래·시민헌장' 의견 수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전경.(재판매및 DB금지)/뉴스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전경.(재판매및 DB금지)/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을 △시민의 날 △시민의 노래 △시민헌장 등 상징 3종을 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6일 밝혔다.

의견수렴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는 후보별 선호도를 조사한다. 시민헌장은 헌장안의 내용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통합특별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 후보를 선정하고 시민헌장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실무 검토 등을 종합해 상징 3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은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의 의미를 담을 대표 기념일이다. 역사적 의미와 지역 상징성 등을 고려해 △7월 1일(특별시 출범일) △5월 27일(5·18민주화운동 마지막 항전일) △9월 30일(전남·광주 분리 전 첫 도민체전 개최일) 등 3개 후보일을 선정했다.

시민의 노래는 새로운 곡을 제작하는 대신 기존 노래 가운데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곡은 지역 역사·문화적 정서와 상징성 등을 고려해 △임을 위한 행진곡 △바위섬 △진도아리랑이다.

시민헌장은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가치와 통합특별시가 지향할 미래상을 담은 시민 공동의 약속이다. 출범 당시 발표한 문명대전환 선언문을 기초로 초안을 작성한 뒤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헌장안을 마련했다.

특별시 관계자는 "시민의 뜻이 충분히 담기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묻는 시민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시의 첫 공식 CI에 담아낸다. 설문조사는 시민광장 광주온 등을 통해 19일까지 진행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