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6년 가을꽃 행사 개최…가을꽃 '10리 길'

21일부터 10월 5일까지…백조호수공원 일대

백조호수공원의 코스모스 꽃길.ⓒ 뉴스1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조호수공원과 나리방조제 일원에서 '2026년 백조호수공원 가을꽃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백조호수공원에서부터 나리방조제까지 이어지는 총 4.4㎞의 산책 구간을 따라 코스모스를 비롯한 가을꽃을 선보인다. 10리 길이 넘는 구간에 가을꽃이 가득 차고, 나리방조제에서는 진도 서북부 해안의 풍치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본 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진도군은 지난 7월 코스모스 씨를 파종한 이후, 제초와 관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행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앞서 상반기에 열린 봄꽃 행사에는 약 60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을꽃 행사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중심으로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신규로 도입되며, 진도군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포토존이 조성된다.

또 지난 봄꽃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과 갈라 콘서트, 비눗방울 마술쇼, 통기타 공연, 꽃길 관람 버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이재각 군수는 "백조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가을꽃길을 걸으며 일상의 여유를 찾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