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특별시 조직개편안 조건부 통과
"1급 산업경제실장과 농수축산 실장 등 신설"
- 서충섭 기자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조직개편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 18일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게 됐다.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9일 보류한 조직개편안을 재심사했다.
전날 특별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은 3개 청사간 효율적 기능 분담을 위해 행정문화·균형발전·시민주권·산업경제 등 4명의 부시장, 본청 39개 실·본부·국을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은 공무원 정원을 1만 1178명으로 54명을 증원한다.
의결에 앞서 기재위는 특별시에 조직개편 후 행정안전부에 1급 실장 직위를 요구해 동부청사 산업경제부시장 산하 실장과 균형발전부시장 산하 농수축산 실장 직위를 신설할 것과 1인 1 정책지원관 확보를 위한 노력 등 3개 사안을 조건부로 제시했다.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하면서 조직개편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임형석 기획재정위원장은 "위원회가 요구한 세 가지 사항에 대해 통합특별시장을 대신한 부시장이 이행하겠다고 답변했으므로 조건부로 의결하겠다"면서 "사전 의견 조정 결과는 찬성 5명, 반대 2명, 기권 1명이었다"고 밝혔다.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도 함께 통과되면서 통합특별시 첫 조직개편안은 개원 1주일 만에, 보류된 지 6일 만에 상임위를 통과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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