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제42회 '으뜸한우' 종합챔피언은…영암 문영식 농가

'고급육' 대상은 순천 김일용 농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최근 개최한 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종합챔피언에 선정된 영암 문영식 농가. (전남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안재영 기자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열린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암 문영식 농가(번식 암소 2부)가 종합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급육 부문 대상은 순천 김일용 농가가 차지했다.

전남광주산 우량 한우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에선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각각 우량한우 74마리와 고급육 36마리를 평가했다.

대회 최고상인 종합 챔피언으로 선정된 영암 문영식 농가의 한우는 체적과 균형이 적절하고 엉덩이 부분과 유방, 지지 구조가 잘 발달됐으며 몸의 살붙임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급육 부문 대상을 받은 순천 김일용 농가의 출품축은 근내지방 분포와 얇은 등지방, 넓은 단면적이 조화를 이뤄 육질과 육량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암송아지 부문 무안 정동일,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부문 무안 정해중, 번식 암소 1부 담양 남민자, 3부 고흥 신철우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시군은 무안군, 최우수 축협은 목포무안신안축협이 차지했다.

최우수 입상축은 10월 30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통합특별시 대표로 출품해 전국 한우 암소와 개량 성과를 겨룬다.

고광완 전남광주시 안전민생부시장은 "전남광주는 체계적 개량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는 대한민국 한우산업 일번지"라며 "축산농가와 적극 소통하면서 미래 축산업 경쟁력을 높여 돈 버는 축산,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의 우량한 혈통을 보존하고 보급하며 형질의 개량과 능력을 향상시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jy87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