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현직 교사 '투자 사기' 도운 30대 여성 검거
세무사 행각…피해금 210억원
- 안재영 기자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전남광주 지역 현직 교사가 동료들을 상대로 투자 사기를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 세무사 행세를 하며 범행을 도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A 씨를 이날 체포했다.
A 씨는 전남광주 현직 교사 B 씨를 도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고소인은 36명, 피해금은 210억 원 상당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소인은 대부분 현직 교사이며 피고소인 5명 중 4명은 교직에 몸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등은 수익금을 지급하며 신뢰를 쌓고 재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B 씨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jy87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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