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섬박람회 해상경계 강화…"함정 추가 배치"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경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행사장인 돌산과 개도, 금오도 해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개소, 취약 해역 등을 파악해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오동도 앞 해상에서 민관기관이 함께 복합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함선 25척과 항공기 4대, 400여 명이 참여해 대테러, 대규모 수난사고, 해양오염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응에 나섰다.
섬박람회가 개막하는 5일부터는 해상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해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고 행사장 및 주요 항·포구, 다중이용해역 등에 대한 순찰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명성민 서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국가 중요 행사인 만큼 행사 전후 빈틈없는 해상 경계를 펼치겠다"며 "관광객들과 선박 운항자들도 기상과 해상교통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세계박람회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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