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공공기관 이전·필수의료 인프라 공동 대응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7개 시군이 동부청사 기능 강화, 순천대 의대 설립, 항만 통폐합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7개 시·군은 15일 여수시청에서 제2차 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동부권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7개 시군은 지난 6월 열린 제1차 간담회에서 협의회 설립에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칭과 운영 규약 등을 확정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현안에 따라 △동부권 상생협의회 규약안 확정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동부권 우선 배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유지 △동부권 권역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통합특별시 동부청사 위상과 권한 강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등 총 6개 안건을 의결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동부권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각 시군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동부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순천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은 동부권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인 만큼 7개 시·군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규약안을 최종 정리하고, 향후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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