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구호활동

고강열 정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의료 봉사
콜롬비아 피해 지역도 찾아 긴급구호 예정

구호 활동 자료사진.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사)아시아희망나무는 13일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역으로 2차 해외 의료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발생한 베네수엘라 지진에 따라 추진됐다. 당시 베네수엘라 북부 라과이라주 일대에서는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60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서정성 이사장은 사고 직후 1차 의료 봉사팀을 이끌고 현지로 향해 재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의료 봉사에는 고강열 정형외과 전문의가 함께한다. 이들은 콜롬비아 지진 피해 지역까지 찾아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재난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2차 의료 봉사에는 지역 의료계와 기업의 협찬도 이어졌다. SK케미칼, 종근당, 보령제약을 비롯해 광주안과, 다온약품, 유니메드제약 등이 의약품을 협찬해 힘을 보탰다.

고강열 정형외과 전문의는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 현장에서는 의료 지원 못지않게 당장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절실한 경우가 많다"며 "현지 상황을 직접 살피며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부터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