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비 안 오면 경계 단계" 광주 상수원 동복댐 저수율 49%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8월 25일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광주권역 주요 상수원이 '경계' 단계에 진입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광주권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49.51%로 주의 단계다.
전남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은 39.4%, 장흥댐은 45.7%, 평림댐은 53.8%(주의 단계), 수어댐은 64.0%다.
통합특별시는 동복댐 취수량을 일일 4만톤 축소하고 주암댐은 일일 4만톤 확대했으나,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가 이달 25일까지 지속되면 '경계'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초에는 '심각' 단계가 될 수 있다.
심각 단계 진입시 주암댐 취수량 추가를 확대 협의하고, 절수 홍보와 하천수 취수 등 검토가 이뤄진다.
전남권역 평림댐은 무강우 시 240일간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며 이달 말 취수량 조절을 검토한다.
농업용수 저수율은 전남권역 44.6%로 전년 대비 28.5% 적고, 광주권역은 52.7%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낮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상상황과 저수율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온열질환자는 전날 광주 2명, 전남 5명이 추가되면서 총 266명으로 늘었다.
축산 농가 피해는 205농가에서 28만 1451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산 분야에서는 19어가에서 292만 5000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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