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8년만에 40도 넘었다…광양 41도 '펄펄'(종합)
올해 지역 최고기온…여수·동구·순천도 39도 넘어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의 최고 기온이 41도까지 치솟았다. 전남광주 지역에서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2018년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40.1도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이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일최고기온은 오후 3시 21분 광양시 광양읍으로 41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전남광주 지역에서 관측된 가장 높은 기온이다. 다만 역대 지역 최고기온인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여수공항이 39.3도, 동구 조선대 39.2도, 순천 황전 39도, 곡성 석곡 38.5도, 고흥 38.2도, 장성 37.9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광주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양과 여수, 보성에는 전날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남광주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광양과 여수, 보성에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며 야외활동을 최대한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외에 있을 경우 무더위쉼터나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양에서 기록된 41도는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이라며 "지역 역대 최고기온에 해당하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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