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갈등' 전남광주특별시, 노사 공동 협의체 첫 회의
매주 2차례 회의 통해 세부 사항 논의하기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한 '노사 공동 협의체'가 첫 회의를 열었다.
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청사에서 인사와 조직 부서 담당자들과 3대 노조 관계자 등 8명이 노사 공동 협의체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3개 청사 균형과 근무지 보장, 기능 부분 균형 있는 분산 등 큰 틀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통합특별시의 조직개편 초안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두 차례 회의 진행,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회의에서부터 조직개편 초안을 노조 측과 공유하고 청사별 기능 배치와 지원 부서 분산, 인력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큰 틀에서 원론적인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며 "매주 두 차례 회의를 진행 세부 사항에 대한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특별시는 출범 이후 청사 간 기능 재배치나 인사 등에 대한 억측이 양산되면서 광주청사와 무안청사 직원들 간의 우려와 갈등이 커져 왔다.
이에 통합특별시는 담당 부서 중심의 개편 추진 방식을 탈피하고, 노동조합과 전향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노사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3청사 균형 활용을 위한 기능 및 부서 배치 △종전 근무지 보장 △공정한 인사 기회 보장 제도 △직원 근무 여건과 고충 등을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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