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문 송영길 "노무현의 길이 분단 극복의 길로 이어지길"

'무등산 노무현 길' 지지자들과 산행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31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순회 경선이 하루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등산 노무현길을 찾아 표지석앞에서 엄지척을 하고 있다. . 2026.7.31 ⓒ 뉴스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31일 "노무현의 길이 분단 극복의 길, 통합의 시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전남광주 '무등산 노무현 길'을 걸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송 후보는 "2002년 경선 때 광주에서 바람이 일었다. 당시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무등산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노 대통령이 임기 말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5·18 행사에 참석했다가 무등산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다. 그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지역주의 벽을 깨는 세상을 염원했다"며 "다음 정권이 재창출돼야 동서의 벽이 무너지고 통합의 시대가 된다. 노무현의 길이 분단 극복의 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 대표 투표율과 관련해서는 "충남이 투표율이 낮고 충북과 대전이 조금 높다. 그래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