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민주 전남광주통합시당 위원장 출사표…3파전 전망
당원 참여·소통 강조…"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것"
앞서 안도걸·조계원 의원 출마
- 김성준 기자
(무안=뉴스1) 김성준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30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향엽 의원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권도 다르고, 산업도, 문화도 다른 광주권과 전남 동·서부권이 앞으로는 하나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균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오랜 중앙당 당직 생활 경험을 강조하면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4명의 대통령을 언급했다.
권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은 통합의 정치를, 노무현 대통령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인 포용의 정치를,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주권시대를 열고 있다"며 "네 분의 대통령이 걸어오신 길은 서로 달랐지만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당,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 희망을 만드는 민주당을 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정신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에서 이어가겠다"며 "전남광주 통합은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일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당원 참여'가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는 진단과 함께 '노란 테이블'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의원은 "정답을 미리 정해놓고 설명하는 자리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답을 만들어가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며 "특별시당은 더 이상 선거때만 당원을 찾는 조직이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65 당원 플랫폼 구축 △당원 정책제안 플랫폼 △생활 속 민주당 프로젝트 △당원 성장 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특별시당 운영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선거는 내달 15일 권 의원과 안도걸 의원(동남을), 조계원 의원(여수을)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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