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은둔형외톨이센터, 청년미래센터로 확대 개편"
- 조수민 기자

(광주=뉴스1) 조수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청년미래센터'로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이하 광주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폐지에 반대한다"며 "관련 지원 근거 조례가 의회 심사 과정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유보된 것은 사실상 센터 폐지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조례 통합 논의 과정에서의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지원 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 조례를 하나로 묶는 '통합 조례안'을 계속 건의했던 것"이라며 "7월 임시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은 제출된 안건이 많아 처리가 유보된 것일 뿐, 폐기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센터 폐지 논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위기 아동·청년 관련 지침에 따라 전국 시·도에 '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하게 되면서 명칭 체계를 통일하는 과정"이라며 "기존 고립·은둔 청년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팀까지 신설해 기능을 오히려 확대하는 개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가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운영해 온 것을 고려해, 청년미래센터 내에 기존 센터 명칭을 병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의 지침 승인을 받아둔 상태"라며 사업 지속성을 강조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복지부 지침에 따라 광주권과 전남권에 각각 분리해 총 2개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sum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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