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선수 이적 금품 요구' 광주FC 관계자들 무혐의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뉴스1) 김성준 기자 = 유소년 선수 입단과 이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FC 구단 관계자들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29일 전남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배임수재 미수 혐의로 입건한 대표이사·스카우터 등 광주FC 관계자 3명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이들은 유소년 선수가 프로 팀에 등록하려면 발전기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내야 한다고 요구한 혐의를 받아왔다.

경찰은 이들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요구한 행위를 '강요'가 아닌 '제안'으로 판단했다.

실제 기탁을 받았더라도 특정인이나 제3자가 이익을 취하거나 그럴 의도가 없다고 본 것이다.

경찰은 지난 4월 13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