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출마 선언

"이재명 정부·통합특별시 성공 뒷받침"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7.15 ⓒ 뉴스1 유승관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을)이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계원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전남광주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발을 책임지며,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의원은 전남과 광주가 대한민국 제1호 통합 광역정부인 통합특별시로 다시 출발하는 것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320만 시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선도한 새로운 성장축을 세우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해 약속한 4년간 20조 원 규모의 국가재정 지원을 언급하며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AI·재생에너지·미래모빌리티·우주, 바이오·해양관광 등 새로운 산업지도가 27개 시·군·구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균형발전·연계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계원 의원은 이전 당 지도부를 향한 쓴소리도 이어갔다. 그는 연임에 도전한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자기 정치를 위해 대통령마저 수단시하는 쇼윈도 정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고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조계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때 정책수석으로 함께 일했고, 22대 국회에 입성한 후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통합특별시 당정협의회를 상설화 △전남광주 대도약 지원센터를 설치 △당원 청원제를 도입 △18개 지역위원회 지원 확대 등 10가지 사안을 위원장이 되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당 위원장에는 조 의원과 함께 안도걸 의원(동남을),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