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수서 온열질환자 연달아 발생…체온 40도 육박

(뉴스1 DB)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전남광주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29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3분쯤 순천시 별량면 한 밭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졌다.

같은 시각 여수시 공화동 한 골목길에서도 80대 여성이 쓰러진채 발견됐다.

구조 당시 이들의 체온은 40도에 육박했다. 이들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오후 6시 기준)에만 전남광주에서는 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또 124개 농가, 5개 어가에서 총 9억 1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목포, 구례 화순, 함평, 영광, 진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던 광양은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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