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전남광주특별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계획 환영"

"순천대 거부시 교육부, 단독 의대 공모 신속 진행해야"

서부권 메디컬타운의 조감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27 ⓒ 뉴스1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광주 목포시)은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원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전남광주특별시는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계획을 발표했다"며 "목포대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부권과 동부권의 강점을 각각 살려, 하나로 연결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포대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을 다시 한번 명시한 전남광주특별시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취약지 전남의 의료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이번 프로젝트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과대학 설립의 근본 목적이 무엇인지, 임상 진료와 연구 더 나아가 의료산업을 어떻게 지역의 먹거리로 연결할 것인지를 담아낸 마스터 플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순천대가 통합특별시의 제안을 끝내 거부할 경우, 교육부는 단독 의대 공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30년 의대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대 없는 지역 의대 신설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다"며 "목포대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서남권 의료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축을 위해 순천시와 함께 동부권 의료혁신타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성가롤로병원 일대를 '메디컬 특화 지구'로 지정한다. 분만과 신생아·소아의료를 담당할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신축한다. 순천의료원은 이전·신축해 600병상 규모로 확대한다.

국립의대와 연계한 수련·교육 거점병원으로 세운다. 산재·재활병원인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은 집적화·고도화하고, 중증·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성가롤로병원에도 획기적인 재투자가 이뤄지도록 한다.

목포시와 함께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의료원 등을 연계한 서부권 메디컬타운을 구축한다. 지역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 직속 공공의료혁신추진단도 구성한다. 추진단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메디컬시티 구상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킨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