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광주특별시당위원장 후보 접수…3파전 전망

안도걸·권향엽·조계원 출마 물망

민주당 광주시당 전경.(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착수했다.

27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이 실시된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전남과 광주로 별도 운영돼 온 시도당도 통합한다.

특히 전체 민주당 권리당원의 30%가 전남·북 등 호남에 밀집한 가운데 광주는 11만, 전남은 20만가량의 당원을 보유하면서 초대 통합시당위원장의 위상도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 통합시당위원장은 시도당 조직을 통합해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광주 8명, 전남 10명 국회의원들과 조율해 지역 현안을 이끄는 지역정치 선장 역할도 맡는다.

후보로는 기재부 차관 출신 '예산통'으로 알려진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과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김혜경 여사 수행 부실장을 맡았던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보좌관 출신인 조계원 의원(여수을) 등이 거론된다.

후보자 등록은 이틀간 광주 사무처 방문 접수로만 진행한다. 마감 직후인 31일 오후 7시부터는 광주 사무처에서 입후보자 대상 후보자 설명회가 열려 선거 절차가 안내된다.

특별시당위원장 선거는 8월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당원대회를 통해 선출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