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수에즈맥스급 원유운반선 2척 수주

7월 말 기준 누적 수주 17척·수주 잔량 36척 확보

수에즈맥스급 원유운반선 ⓒ 뉴스1

(해남=뉴스1) 박영래 기자 = 대한조선은 유럽 소재 신규 선사와 수에즈맥스급(15만톤 규모)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수주 당시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선가(척당 1414억 원)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계약에서도 높은 선가로 계약을 체결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난 1분기 만에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한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연간 기준 약 2조 2500억 원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조선의 올해 누적 수주는 17척, 수주잔량은 36척(4조 8000억 원 규모)으로 늘었다.

전남 해남 화원면에 자리한 대한조선은 글로벌 중형조선소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조선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83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6.8%다. 대한조선은 오는 30일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