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추밭서 쓰러진 80대 병원 이송…발견 당시 체온 40도 넘어
- 조수민 기자

(화순=뉴스1) 조수민 기자 = 전남광주 화순의 한 고추밭에서 8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전남광주 화순군 도암면 원천리의 한 고추밭에서 "한 남성이 고랑에 쓰러져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고추밭에 쓰러져 있는 8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체온이 40.4도까지 치솟아 있었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국은 A 씨가 폭염 속에서 밭일하던 중 온열질환으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순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5.4도를 기록했다.
sum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