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폭염 과수 피해 최소화 시설 맞춤형 지원

관정 개발·방상팬 설치 등 34억원 투입

미세살수장치.(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26/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농가 맞춤형 재해예방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통합특별시는 20억 원 규모의 원예 분야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관수·관비 시설 △관정 개발 △비가림시설 △지주시설 △우량품종 갱신 등을 지원한다.

시설과수 농가를 대상으로는 14억 원 규모의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열풍방상팬 △송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냉난방설비 △다겹보온커튼 △환기시설(유동·배기팬) △환경제어설비 등을 농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과수원과 시설과수를 재배하는 농가다.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관할 시군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현장 예찰과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미세살수·차광·토양수분 관리 등 폭염 대비 과수원 관리 요령을 지속 홍보해 여름철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원진 특별시 식량원예과장은 "농가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을 계속 지원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가축 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8월까지 여름철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