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효과 '톡톡'…하나로마트 개점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소비 촉진·지역경제 활력에 도움

구례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토지면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구례군 제공)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문을 여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로마트 개점으로 면지역 주민들의 기본소득 사용처가 확대돼 생활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6·3지방선거 당시 장길선 군수가 1인당 월 30만 원 지급을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으로 제시한 후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추가 선정되어 15만 원을 확보하고, 15만 원은 군 자체 재원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읍·면별로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접수를 실시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면지역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본소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