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밤에도 27.4도…전남광주 12개 시·군 열대야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2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다수의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등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오전 6시까지 밤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여수 거문도가 27.4도로 가장 높았다.
또 광주 과기원 27도, 고흥 26.9도, 진도 상조도 26.9도, 신안 하의도 26.8도, 장성 26.8도, 무안 운남 26.8도, 영암 학산 26.7도, 영광 26.5도, 보성 26.3도, 목포 26.1도, 장흥 26도, 구례 25.9도, 강진 25.8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22~24도, 최고 28~3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되 온열질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담양·장성·보성·영암·함평·신안(흑산면 제외)·영광(낙월면 제외)·곡성북부와 남부·고흥남부·해남북부·무안북부)에 열대야 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광양에 폭염 경보를, 흑산도·홍도·영광 낙월면·구례 산지를 제외한 전남광주 전역에 폭염 주의보를 내렸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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