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관음사 목조여래좌상·복장유물 유형문화유산 지정

관음사 목조여래좌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5/뉴스1
관음사 목조여래좌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5/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 소장 목조여래좌상과 복장유물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음사 목조여래좌상은 형태적 특성과 복장유물 등을 통해 16세기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1720년(숙종 46년)에 승려 종식(宗式)이 불상을 수리하며 남긴 중수 발원문 1점과 복장 봉함목 묵서가 온전한 형태로 확인돼 불상의 중수 이력이 확인됐다.

특히 관음사 목조여래좌상은 불상에서 복장유물이 함께 확인돼 조성, 중수, 봉안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 가치가 크다.

지역 불교문화의 흐름과 조선시대 불교조각 및 사찰 신앙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이 인문 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존과 활용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형문화유산은 건조물·회화·조각·공예품·서적·전적(典籍)·고문서 등 형태를 갖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상·예술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자료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