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쪽방촌 에어컨·냉장고 교체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지 지정기부로 모금한 8400만 원을 투입해 대인동과 계림동 일대 모텔·여관 등 쪽방 건물 40개소에 거주하는 152명을 대상으로 노후 에어컨과 냉장고를 교체했다.
쪽방촌 주민들이 모이는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의 에어컨과 냉장고도 점검했다.
동구는 폭염 대응과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착한나눔 바우처, 기후대피소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금 제도가 아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복지로 이어지는 제도"라고 말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센터, 발달 청소년 야구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