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체감온도 34.1도…전남광주 8곳 폭염주의보

오전 11시 기해 완도 폭염주의보 발효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작동하는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 뉴스1 박지현 기자

(전남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광주 일부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가 완도까지 확대됐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완도(여서도 제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지난 12일부터 광주와 담양, 화순, 광양, 강진, 나주 동남부, 곡성 북부 등 7곳에 발효 중이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광양읍 34.1도, 고흥 포두 32.9도, 곡성 석곡 32.4도, 순천 황전 32.2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남 내륙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 전남 해안은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한편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