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6월 모평 실채점 분석…영어 1등급 4.13%
KENTECH 389· GIST 384· 전남대 의학과 406·조선대 의예과 403점 예측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광주지역 실채점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권역 6월 모의평가 응시학교 66개교 중 51개 일반고 3학년 응시생 1만38명의 실채점 자료를 토대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국어와 수학은 2026학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반면 영어는 1등급 비율이 4.13%에 그쳐 비교적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2점으로 2026학년도 수능 147점보다 15점 낮아 최상위권 변별력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8점으로 전년도 수능 139점보다 1점 낮았다. 최고점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최고점자 수가 늘어 변별력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2026학년도 수능 3.11%보다 1.02%p 증가한 4.13%로 나타났다. 다만 절대평가 과목임을 고려하면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국어·수학·탐구 표준점수 합계 600점 기준으로 제시했다.
서울대 지원 가능 점수는 인문계열 391점, 자연계열 390점 내외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수능 응시 기준인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과목을 충족한 학생 표본을 토대로 산출했다.
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389점, 광주과학기술원(GIST) 384점, 광주교육대학교 358점 내외로 전망했다.
전남대학교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364점, 영어교육과 360점, 경영학부 357점, 행정학과와 정치외교학과 각각 354점, 국어국문학과 352점 등이었다. 인문계열 전체 지원 가능 점수는 349점 내외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은 의학과 406점, 치의학전문대학원 401점, 약학부 395점, 수의예과 394점, 전기공학과 372점, 간호학과 364점, 수학과 341점으로 분석했다.
조선대학교는 의예과 403점, 치의예과 399점, 약학과 393점, 간호학과 351점 내외로 예상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의료·보건 관련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9월 초까지 광주권역과 전남권역에서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광주권역은 오는 8월 5~12일(일요일 제외)하고 광주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전남권역은 오는 8월 14일~9월 4일 목포·순천·나주·광양·여수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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