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책값 돌려주기' 확대…참여 서점 22곳·연 10권 지원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결제수단 환급 가능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광산구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뒤 4주 이내에 광산구립도서관에 반납하면 구입비를 지역화폐인 광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다만 오염·훼손된 도서와 문제집, 정기간행물, 전집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산구는 그동안 일부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나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참여 서점을 광산구 내 인증 지역서점 22곳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지역화폐와 광주상생카드 등 지역화폐로 결제한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결제 수단으로 구매한 도서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규모도 연간 1인당 6권에서 10권으로 늘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책을 통해 시민과 지역 서점, 도서관이 연결되는 독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통해 시민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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