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찾은 정청래 "5·18민주화운동 기념 건물 조성 노력"

민형배 특별시장 당선인, 시민과의 대화 참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열린 특별시민과의 대화 여성 분야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6.23 ⓒ 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목포=뉴스1) 전원 기자 조수민 수습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진행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특별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정 대표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사업을 했다"며 "하지만 5·18부상자회 회장이 찾아와서 5·18을 기념하는 똑 부러진 건물이 없다. 기념할 수 있는 단독 건물을 지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훈부 장관과 기재부 장관에게 이야기했고, 민형배 당선인이 후보일 때 광주에서는 땅을 지원하라고 했다"며 "그 땅에 건물을 지어서 임대료 걱정 없이 사람들이 보고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복합 건물을 짓자고 둘이서는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 여성들은 참 힘들게 살았다"며 "과연 지금은 끝났는가 차별을 받지 않고 있는가, 고생을 안아주는가 등을 볼 때 사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민 당선인이 여성을 위한 정책들을 잘 듣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그 길로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는 할 수 없는, 중앙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제가 주도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