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방사거리 도로에 직경 1m 싱크홀…출근길 도로 통제(종합)
상수관 누수 원인…'우회경로 이용' 등 안전문자 발송
복구작업 오전 내내 이어질 듯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북구와 동구를 잇는 서방사거리 도로 한복판에 직경 1m 규모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출근길 교통이 통제됐다.
12일 광주시와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동구 계림동 사이의 서방사거리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지자체는 현장 점검을 통해 도로와 횡단보도에 생긴 가로 1m, 세로 1m, 깊이 1.5m 규모의 땅 꺼짐을 확인해 도로 통제에 나섰다.
내부에서는 상수도 누수도 확인됐다.
싱크홀은 도로 밑 상수도관 곡관부가 이탈, 물이 새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순찰차 등을 동원해 서방사거리 3개 차선을 통제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복구 작업은 이날 오전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방사거리는 일일 교통량은 4만 8000여대에 달한다. 당국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인근 우회경로를 이용 바란다'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의 교통 통제에 따라 심각한 체증은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교대-구호전, 계림초-말바우, 구호전-계림초 우회전 방면은 우회해야 한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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