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빈 점포 창업' 임차료 지원…월 최대 50만원
도심 공동화 완화와 예비창업가 초기 부담 줄여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내 장기 공실 점포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빈 점포 창업 임차료'를 지원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임차료 지원은 상점가 공실 증가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고 예비창업가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기준 해남읍내에는 100여 개의 빈 점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도에 해남읍 내 빈 점포를 임차해 창업하는 경우 △신청 점포가 6개월 이상 빈 점포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빈 점포에 창업을 완료하였거나 예비창업가의 경우 사업 선정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경우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4개소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50만 원 임차료를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와 사업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군청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 기금으로 진행되며 사업진행 성과를 고려해 내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읍 내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빈 점포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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