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감소지역 숙박시설 이용시 최대 7만원 할인"

7월21일까지…강진 등 도내 16개 지자체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물.(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7월 31일까지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최대 7만 원의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의 하나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 지역은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장흥·진도·함평·해남·화순 16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의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숙박상품 예약 일수와 금액에 따라 다르다. 1박 상품은 7만 원 이상 예약하면 3만 원, 7만 원 미만이면 2만 원을 할인받는다. 연박(2박) 상품은 14만 원 이상 예약하면 7만 원, 14만 원 미만이면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여기어때, 놀(NOL), 11번가, G마켓, SSG닷컴,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31개 채널에서 1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1인당 1매를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인구감소지역 숙박상품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오미경 도 관광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덜고, 여행업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했다"며 "전남의 섬과 바다, 숲, 남도미식을 즐기면서 특별한 여름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지역 53개 해수욕장을 순차 개장한다. 전남도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junwon@news1.kr